1. 원고 작성 수단 및 언어


투고 논문은 ᄒᆞᆫ글 또는 MS word로 작성되어야 함.

『형태론』은 한국어문(韓國語文)의 국제적 보급을 선도(先導)한다는 뜻에서 원칙적으로 한글로만 된 원고를 받되, 경우에 따라서는 국제적 통용성(通用性)이 있는 언어로 된 원고도 배제하지 않음.

특수한 한자어 어휘나 특정한 용어에 대하여는 괄호 안에 한자를 넣어야 함. 외국문자로 된 용어는 가능한 한, 한국어로 번역하도록 하고 원어의 용어는 괄호 안에 넣되 한자어는 그 앞에 적을 것.


(보기) 통용성(通用性), 주어인상(主語引上, Subject Raising), 주어올리기(Subject Raising)


용어의 번역은 일상 고유어에 특수개념을 주는 방식의 태도를 권장함. 이를테면 ‘주어인상’대신 ‘주어올리기’와 같은 고유어 용어를 권장한다는 뜻임.




2. 논문의 체제, 분량, 표기법


연구논문과 서평논문은 “제목 → 필자 → 요약과 핵심어휘 → 본문 → 참고논저 → 영문요약 → 필자 정보”의 체제를 갖추어야 함.(지상토론과 서평 및 북리뷰의 경우는 요약과 핵심어휘 및 영문요약이 필요 없음)

원고의 분량은 원칙적으로 제한이 없으며, 표기법은 현행 한글맞춤법의 규정을 따라야 하나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예외를 둠.


1) ‘주어명사구’와 같이 자족적인 용어로 굳어진 표현은 띄어쓰지 않음. 이는 두 명사의 연결체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띄어쓰지 말라는 것임.

2) 한 문장이 인용되었을 때에는 마침표를 사용하지 않음. 이를테면, “철수는 ‘영이가 집으로 돌아왔어요’라고 어머니에게 말씀 드렸다.”와 같은 문장에서 안긴 문장 ‘영이가 ∼ 돌아왔어요’의 끝에 마침표를 두지 않는다는 뜻임.

3) 쉼표는 언어학적 의미가 있는 경우가 아니면 치지 않음을 원칙으로 함. 한국어는 연결어미가 발달되어 있어 그것이 바로 쉼표의 구실을 하기 때문임. 단 문장이 필요 이상으로 길어지거나 각주 번호, 괄호를 이용한 보충설명 등으로 시각상의 장애를 일으킨다고 생각할 때에는 독립성이 강한 연결어미 ‘-고, -며, -는데, -니’ 뒤에 쉼표를 둘 수 도 있음. ‘그러나, 그리고’와 같은 접속부사 다음에는 쉼표를 치지 말 것.

4) 일반적으로 인용범위가 한 문장에 국한하면 ‘ … 라고 주장하였다(홍길동 1975: 25-46).’와 같이 마침표를 내각주 다음에 치고 두 문장 이상에 걸치면 ‘ … 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이어 같은 문제를 더 깊이 논하였다.(홍길동 1975: 45-60)’와 같이 적고 있으나 『형태론』6권 1호부터는 두 가지 방식을 절충하여 다음과 같이 앞뒤에 마침표를 치기로 하였음.


(보기) 이 문제에 대하여는 최근에 깊이 있게 논의된 바 있다.(김만중 2002).


한글의 로마자 전사체계는 예일체계(Yale's Romanization)를 따르기로 함. 예일전사체계는 Korean-English Dictionary/『韓美大辭典』(민중서관, 1968)과 마틴(S. E. Martin)의 A Korean Reference Grammar(1992)를 참조할 수 있음.




3. 요약 및 핵심어휘 작성법


「연구논문」과 「서평논문」은 반드시 10줄 정도의 한국어 요약을 첫 머리에 붙이고 참고논저 다음에는 영문요약을 붙여야 함. 요약 뒤에는 다섯 단어 안팎의 핵심어휘를 제시해야 함. 영문요약도 같음. 한국어 밖의 언어로 된 논문도 동일한 방식으로 한국어 요약과 핵심어휘 및 영문요약과 핵심어휘를 붙여야 하지만 필자가 한국어를 모르는 경우에는 첫 머리에 영문요약과 영문 핵심어휘만 붙이면 됨.

「연구논문」과 「서평논문」의 필자는 기고자 본인의 영문성명과 기고된 글의 영문제목을 영문요약의 첫머리에 적을 것.


(보기) Lee, Hyun-hee. 2003. On the possibility of establishing semantic structure heads in derived words. Morphology 5.1, 78-95.




4. 주석 및 원고작성 방식


1) 주석의 경우 참조주는 될 수 있는 대로 내각주로 처리하고 내용주만 외각주로 처리함. 내각주든 참조주든 특정인의 견해를 인용할 때에는 단행본은 반드시 참조 쪽수를 밝히되, 2쪽 이상에 걸칠 때에는 홍길동(1989: 120-124)와 같이 표시하고 논문도 가급적 쪽수를 밝혀야 함. 그러나 특정인의 논저 전체를 대상으로 인용할 때에는 홍길동(1989)만으로 충분함. 또 외국인 저자의 원명은 Ramstedt(1957)’와 같이 적을 것. 참고논저에는 저자/필자의 성-이름약자 순의 원명(1952)로 명시하여 성을 통해 주석의 표기와 연결되도록 해야 함.


2) 필자의 논저를 언급할 때에는 ‘拙稿’라는 말을 사용하지 말고 성명을 적을 것. 같은 사람의 논저가 계속되면 밑줄을 긋지 말고 성명을 다 쓸 것. 지은이가 두 사람 이상일 때에는 ‘홍길동 밖에(1990)’으로 표시하고 한 해에 두 편 이상의 논저를 발표한 같은 사람의 업적을 인용할 때에는 홍길동(1995가), 홍길동(1995나)와 같이 표시하고 참고논저에도 그렇게 적어야 함.


3) 내각주에서 이미 발표된 논문이 뒤에 단행본으로 묶였을 때에는 안병희(1965/1992: 123)과 같이 먼저 원래의 발표연대를 적고 빗금 다음에 단행본의 출판연대를 적은 다음, 인용쪽수를 적을 것.


4) 번역서는 Scalise(1984)/전상범(역)(1987)라고 적고 인용할 것이며 참고논저에는 원저자의 본 성명과 원 저서의 이름을 밝힐 것.


5) 편저자가 한 사람 이상일 때에는 "홍길동·김만중"과 같이 중간점을 치도록 할 것.


6) 중세한국어나 기타 구결자료를 인용할 때에는 가급적 통용되는 갖은이름을 적을 것. 갖은이름은 안병희(1992)의 <국어사자료연구>를 참조할 것.


(보기) 월인석보, 능엄경언해, 구역인왕경 상


부득이하여 줄인이름을 쓸 때에는 각주를 통하여 갖은이름을 밝힐 것. 출전을 밝힐 때에는 "월인석보 9, 25앞/뒤"로 표시할 것.


7) 서평, 서평논문 및 북리뷰는 다음과 같은 양식을 따라 제목을 삼아야 함. 단 서평논문은 ‘홍길동의 『전선형태론』(1967) 다시 읽기’와 같은 제목을 붙여도 좋으나 그런 경우는 본문에서 서지사항을 자세히 소개하여야 함.


전상범, 『형태론』, 서울: 한신문화사, 1995, 3+600쪽.

주시경, 『國語文法』, 京城: 博文書館, 1910, 3+119쪽.(역문 ①11).

Eugine A. Nida, Morphology, Ann Arbor: The University of Michigan Press, 1946, iv+342Pp.


8) 근대 이전이나 이후의 자료를 인용할 때에는 다음 (1)의 방식을 따라야 하며 비문법적인 문장이나 문헌 이전의 형태를 재구할 때에는 (2)와 같이 예문의 앞에 반드시 위첨자로 표시할 것.


(1)     가. 貌 니 조상 양 겨신 히라 <석보상절 13, 53앞>

          나. 頌 니 그 잀 놀애 브를씨라 <법화경언해 1, 69뒤>

(2)     가. *철수가 영희를 좋다.

          나. -ㄴ, -ᄂᆞᆫ, -던, -ㄹ(<*-린)



9) 장, 절, 항은 아라비아 숫자를 이용하여 장은 1., 절은 1.1., 항은 1.1.1.로 표기한다.


10) 특별한 용어나 명제는 홑따옴표를 침.


(보기) 최현배(1937: 312)에서는 사동법을 ‘하임법’이라 부르고 ‘-게 하다’도 사동법의 범주에 넣었다.


11) 예문은 위아래로 본문과 한 줄을 띄어 주고 예문의 번호는 (1), (2), (3)……으로, 하위 예문은 탭으로 들여 쓰고 번호는 가, 나, 다로 통일함. 모두 좌우 들여쓰기 하여 여백을 둠. 


12) 구결자료는 괄호 안에 중세어로 전사하여 보이고 이두는 현대역을 붙일 것.


13) 예문이 하나 이상일 때에는 붙일 것. 예문제시는 논증에 필요한 예문만 들고 그렇지 않은 예문은 가급적 자제(自制)하여야 함. 이는 제시된 예문은 반드시 논증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뜻임.


14) 예문을 설명할 때에는 설명이 예문에 앞서는 일이 없도록 할 것. 예문을 준 다음, 이를 중심으로 설명을 하는 방식을 택함으로써 예문 중심의 설명이 한 단락이 되게 할 것.


15) 단락은 너무 길게 잡지 말고 적당한 곳에서 줄을 바꾸는 방식을 권장함.




5. 참고논저 및 필자 정보 작성 방식


1) 논문과 저서는 동양논저와 서양논저를 구별하여 표시함. 동양논저는 단행본류는 『 』, 논문류는 「 」, 서양논저는 단행본류는 이탤릭체. 논문류는 “ ”로 표시하며 부제목은 앞선 기호들 밖에 '- -'을 사용하여 표시함. 학위논문의 경우 단행본과 동일하게 표시함. 논문의 경우는 그 논문이 실려 있는 논문집 쪽수를 밝히고 단행본은 출판지와 출판사 이름을 밝힐 것.


2) 논문집의 호수는 ‘2.1’(내지 ‘제2권 제1호’도 가능함)와 같이 표시할 수도 있고 권의 쪽수를 이어 매겼을 때에는 권수만 적어도 좋음.


Linguistic Inquiry, 『언어』, 『어학연구』를 참고하기 바람.


3) 한국에서 출판된 책의 출판지는 필요한 경우(이를테면 지방 출판사)에만 밝힘.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진 학술지는 학회(『國語學』--국어학회)나 기관(『語學硏究』--서울대학교 어학연구소)의 이름은 가능한 한 생략하도록 한다. 참고로 전국단위의 학술지를 보이면 다음과 같다.(가나다 순서).


(보기) 관악어문연구, 국어교육, 국어국문학, 국어학, 담화와 인지, 독어독문학, 독일어문학, 말, 문법연구, 언어와 언어학, 국어연구, 문법연구, 알타이학보, 언어와 언어학 , 새국어교육, 한국학보, 언어, 언어과학, 언어학, 어학연구, 영어영문학, 이중언어학회지, 주시경학보, 텍스트언어학, 한국어문학, 한국어의미학, 한국어학, 한글, Korean Linguistics 등


그러나 잘 알려지지 않은 특정 대학이나 특정 기관의 논문집은 반드시 그 발행기관을 밝혀야 하며 밝히는 기준은 어디까지나 기고자에게 맡김. 외국의 학술지에 대하여도 같은 기준을 적용함.


4) 참고논저의 저자/필자는 한글 성명, 영문 성명, 그 외 언어로 쓴 성명을 구별하여 배열하고 각각 가나다 순서, 알파벳 순서, 그 외 문자의 일반적 배열 순서로 제시할 것. 단 일본인과 중국인 중 현지음의 발음을 잘 알 수 없을 때에는 한국 한자음을 기준으로 가나다 순서로 배열하여도 좋음. 일본과 중국의 학술지는 원명(한자명)대로 써야 함. 한국어 밖의 언어기고는 국제적 관례를 따름.


5) 어떤 저서가 특정 단체의 총서로 간행되었을 때에는 괄호 안에 다음과 같이 총서의 이름과 번호를 붙임.


강신항(2001), 『韓國의 韻書』(國語學叢書 1), 태학사.

고영근(1999), 『텍스트이론』(대우학술총서 448), 아르케.


6) 어떤 논문이 논문집(기념논문집 포함)에 실렸거나, 같은 저자의 책에 다시 실렸을 때에는 다음과 같이 적을 것.


김만중(1989), 「『구운몽』의 종결어미 분석」, 홍만종(편), 『근대국어문법론』, 오우 출판사, 23-50.

최세진(1995), 「신숙주의 생애와 학문」, 『유희선생송수기념논문집』(간행위원회 편),정음출판사, 106-123.

신경준(1980), 「고려시대의 석독구결에 대한 한 연구」, 『반도학보』5.(신경준 2000, 35-55에 다시 실림).

신경준(2000), 『석독구결 연구』, 이두문화사.


7) 외국이나 북한에서 나온 책으로서 합법적인 절차를 밟아 영인/복사되었을 때에는 다음과 같이 원출판사와 영인출판사를 밝힘.


김동찬(1987/1990), 『단어조성론』, 평양: 고등교육출판사(원발행처)/서울: 탑출판사.


8) 서평/서평논문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표기함


민병곤(2000), 「서평: Robert de Beagrande, New foundations for a science of text and discourse(1997)」, 고영근 밖에, 『한국텍스트과학의 제과제』, 역락: 401-480.

고영근(1976), 「서평: 남기심, 『國語完形補文法 硏究(1973)』」, 『語文學』 34, 35-55.


9) 남의 연구를 포함하여 아직 안나온 논저에 대하여는‘홍길동(준비중, 곧 나옴)’으로 통일할 것.


10) 참고논저는 본문이 끝나고 2줄을 띄고 작성함.


11) 원고의 맨 끝에 필자의 성명, 소속기관 및 직위를 적어야 함. 성명은 괄호 안에 한자를 넣을 것. 한국 토박이 이름이면 넣지 않아도 좋음. 소속은 전임자리에 있지 않으면 “강사, 박사과정/석사과정” 등으로 밝힐 것.


(보기) 김만중(金萬重)

한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지원(朴趾源)

한국대학교 언어학과 강사/박사과정



6. 온라인 투고, 심사료, 게재료 등 기타사항


1) 2018년 상반기 발행 예정인 20권 1호부터 온라인 투고시스템을 통해서만 투고를 받음.


학술지 『형태론』 온라인 투고 사이트 : ​morphology.jams.or.kr


2) 투고자는 투고와 동시에 소정의 심사료를 납부하고, 논문이 게재되면 즉시 게재료를 납부해야 함.


입금 계좌: 국민은행 208601-04-085213  / 예금주: 안소진(형태론)

심사료: 6만원 

            (비전임 연구자가 제1 저자인 논문과 지상토론, 서평, 북리뷰 및 집담회 발표 논문은 면제)

게재료: 일반논문 10만원, 연구비 받은 논문 20만원

  (지상토론, 서평, 북리뷰는 면제)


3) 논평, 서평(북리뷰 포함)에 대하여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별쇄본은 별도로 지급하지 않음.


4) 투고자는 "형태론" 연구 윤리 규정 준수 서약 및 저작권 이양 동의를 거쳐야만 신규 논문을 투고할 수 있음.